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픽션에서의 보행병기 변명 (문단 편집) == 특징 == 사실 픽션은 자유로운 상상력이 사실성이나 [[핍진성]]보다도 당연히 우선시되기 때문에[* [[리얼리즘]]조차 필수가 아니다. 정확하게는 지엽적인 부분에 대한 리얼리즘은 포기하여 주제와 감성을 묘사하기 위한 리얼리즘을 구사할 수 있다. [[마술적 사실주의]] 같은 것도 하나의 예이며, 이런 작품들은 대중문화와 다르게 설정에 대해 굳이 논리적 설명 혹은 변명을 하지도 않는다.], 이러한 지나치게 집요하게 들어가는 논란은 유희적 측면 외에는 하등의 필요가 없다. 종종 픽션에서 등장하는 비과학적인 설정에 대해 과학자나 작가들이 지적하는 저술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 역시 재미를 위해서거나 [[학습만화|그것을 통해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일 뿐이다. 물론 현실에서 군대에 슈퍼로봇을 도입하자는 주장을 하는 거라면 심각한 문제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작품들의 [[설정]]이나 팬덤의 해명에 좀 납득이 가지 않거나 동의가 되지 않더라도 그냥 그쪽을 내버려두고 자기 갈 길을 가면 그만이다. 그럼에도 [[밀덕후|밀덕]]이나 메카덕이나 덕후 특유의 집요함 때문에 많은 논쟁이 이루어져 왔고, 이런 문서도 개설되었다. 어디까지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는 지적인 유희로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우주전쟁]] 등이 그 예가 될 수 있는데, 지구를 침공해오던 외계인들에 대해, 계속 현용병기로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깔보는 소리가 많아지자, 아예 [[방어막]]을 장착해버린 것이다. 방어막이 사라지자 휴대용 대전차 무기에 떡실신 당하는 불쌍한 [[외계인]] 병기를 볼 수 있다. 사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현실성을 추구하는 한 일반적인 병기가 로봇보행병기보다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특정 부문에서 보행병기가 상대적 장점을 가질 수는 있으나, 그마저도 일반적인 병기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 일반적인 운용 난이도와 전투 효율 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나는 것이다. 결국 어떻게 변명하든 소용이 없다. 이 아래로 적혀있는 온갖 [[설정]]들은 하나같이 로봇보행병기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으나, 아예 처음부터 보행병기에 맞는 [[유니버스(서브컬처)|세계]]로 설정해둔 경우가 아니라면 (적어도 지구 문명에서는) 설득력이 없다. 로봇보행병기의 우수성은 커녕 [[핍진성|당위성]]마저 뒷받침하지 못하는 것이다. 특정 상황에서 일반 병기의 단점을 살짝 보완할 수는 있으나 겨우 그 정도를 위해 어마어마한 개발 비용을 들여 보행병기를 제작할 이유는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애초에 '''이유 같은 건 필요없다! 장난감 잘 팔리게, 멋있게 나오면 그만이지.''' 라는 논리로 디자인된 거고, 시청자들도 '''뭐 만화니까''' 라고 받아들이는 게 [[암묵의 룰|예의]]라(...) 아예 대놓고 만화는 만화대로 보면 된다고 주장하는 작품도 있다. 이런 작품은 기획단계부터 로봇만화로서의 재미에 집중하기 위해 스토리를 구상하며, [[설정]]은 대충 양념 정도로 뿌려놓는다. 비현실적인 로봇이 정말정말 싫은 사람이라면 어차피 안 볼 테니, 굳이 변명하는 설정을 만들지 않겠다는 것이다. 사실, 비현실 로봇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는 이유는 리얼 로봇물이 붐을 일으키면서 현대 일반병기에 대한 과소평가와 부정적인 인식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작품 자체에서 의도적으로 일반병기를 낮잡아보면서 상대적으로 보행병기를 위대하게 묘사하는 경우도 있었고, 리얼로봇의 팬들이 지나치게 설정에 심취하는 바람에 일반 병기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는 '''현실성'''을 추구한다면서 무작정 현대 일반병기를 [[야라레메카]]로 [[창작물의 반영 오류|만들어버리는 행태]]마저 등장했다. 현실의 병기가 어중간하게 매체에 반영되어 있는데, 작품에 흠뻑 빠진 팬들이 그걸 무조건적으로 믿는 바람에 다른 사람들(밀덕후 또는 다른 애니메이션 팬들)의 어그로를 끄는 것이다.[* 당장 여기 나무위키만 해도 [[창작물의 반영 오류|밀리터리 관련 내용이 별로]]인데도 현실을 잘 반영했다고 평가받는 작품이 상당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현실 반영이 어중간한 작품들의 제작진을 살펴보면 [[밀덕후]]로 유명한 사람들이 연출이나 각본 쪽에 꼭 한둘씩 끼어있다.] 그냥 [[픽션]]에서 나타나는 [[클리셰|장르적 허용]]으로 생각하면 되는 것을 마구잡이로 트집잡는 사람도 문제가 있겠지만, 리얼로봇이라는 개념에 대해 무조건적인 찬양 및 현실 병기에 대한 과도한 저평가를 일삼는 일부 팬들의 행태도 문제가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 참고로 군사적 목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로봇]]들, 예를 들어 [[마징가 Z]]나 [[용자 시리즈]] 같은 경우는 문제될 것이 없다. 애초에 이쪽은 오버 테크놀로지로 제작된 원오프 타입[* 오로지 단 1대만 생산된 기체를 말한다. 즉 세계에서 하나뿐인 로봇이고, 대부분의 작품에서 주인공 기체는 원오프 타입인 경우가 많다.]이기 때문에, 대량 생산이 전제되는 일반병기랑 비교하는 의미가 없다. 한편, 픽션에서 로봇보행병기를 이렇게까지 추구하는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멋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으니 마치 인간이 직접 싸우는 것처럼 보이고, 보는 사람 쪽에서도 그게 감정이입을 하기 쉽다. 그렇게 인기가 많아지면 로봇 장난감이나 완구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창작물이 큰 상업적 성과를 거두면서 흥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픽션에서 '''멋'''을 한없이 추구하며, 그것을 위해 구차해 보일만큼 로봇보행병기를 등장시키기 위한 [[유니버스(서브컬처)|세계]]와 [[설정]]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듯 배경은 현실적인데 실제로는 현실성과 쉽게 충돌하는 것은 [[과학 vs 마법]]과 [[마도공학]](마과학)과 비슷하다. 특이한 건 둘 다 [[리얼로봇물]]과 비슷한 구조임에도 사람들의 반감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는 이 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리얼로봇물에 푹 빠진 사람들이 현실적인 전장과 비현실적인 로봇에 설득력이 있다는 억지를 부려 [[밀덕후|밀덕]]과 충돌을 빚었기 때문이지 사람들이 비과학적 설정이라고 무작정 거품 무는 건 아니기 때문. 과학 vs 마법과 마도공학 [[설정]] 역시 현대 문명을 완전히 무시하는 양판소같은 곳에서는 자주 비판에 오르내리나 잘 쓰인 스페이스 오페라들의 예만 봐도 알 수 있듯 해당 설정들이 나왔다고 까이는 수준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